연예
[종합]‘골목대장’ 이용진・이진호 추억에 김희철 합류 ‘성공적’
입력 2017-10-04 00: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골목대장 멤버들이 화성시에 모였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골목대장에서는 이용진과 이진호의 추억이 서린 화성시 골목이 그려졌다. 게스트로는 김희철이 출연했다.
이날 이용진과 이진호는 화성시 골목의 피자집으로 향했다. 이용진과 이진호가 개그맨이 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기 전, 함께 아르바이트했던 가게였다. 사장님 부부는 이용진과 이진호를 환대했고, 이용진과 이진호 역시 추억에 젖어 웃음꽃을 피웠다.
이어 ‘골목대장 멤버들과 김희철이 피자집에 도착했다. 김희철은 헬멧을 쓰고 츄리닝 복장을 한 채 등장해 배달원이야? 김희철이야?”라는 의혹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묵묵부답인 배달원의 모습에 진짜 배달원인가”라며 혼란을 표했지만, 곧 배달원의 정체가 김희철임을 눈치 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골목대장 멤버들은 발안천으로 향해 사생대회를 진행했다. 주제는 ‘10년 후 우리의 모습이었다. 김희철은 제가 먼저 발표하겠다”며 나섰고, ‘골목대장 멤버들과 꼭 닮은 캐릭터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저는 친구의 5년 후와 10년 후를 그려봤다. 누군지 맞혀봐라”면서 대머리가 된 황제성의 그림을 공개했다. 양세찬 역시 ‘모발 이식 센터와 함께 대머리가 된 황제성을 그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후 멤버들은 발안 오락실로 향했다. 오락비용으로는 인당 천원이 제공됐다. 멤버들은 펀치기계, 인형 뽑기 등을 서성이며 동심에 빠졌다.
이 가운데 양세형은 멤버들의 오락을 방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이 펀치를 준비하기 전 먼저 펀치기계를 치는가 하면, 양세찬이 물건을 뽑으려는 순간 손을 치기도 했다. 양세형은 양세찬에게 천 원 주면 안 할게”라면서 협상을 시도한 후에도 어김없이 뽑기를 방해해 양세찬에 분노를 안겼다.
끝으로 멤버들은 석포 분교로 향했다. 용진 팀과 진호 팀으로 나뉜 가운데 저녁 식사권을 건 이어 멀리뛰기가 진행됐다. 먼저 멀리뛰기에 도전한 용진 팀은 예상보다 뛰어난 성적으로 진호 팀에 위기감을 안겼다. 양세형은 진호 팀을 방해하며 견제하기까지 했지만, 결과는 진호 팀의 승리였다.
이어 팽이 싸움이 그려졌다. 용진 팀의 대표 양세형과 진호 팀의 대표 김희철이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양세형과 김희철은 팽이 줄로 상대방의 팽이를 공격하며 긴장감 자아냈다. 결국 김희철의 팽이가 먼저 멈추며 양세형과 용진 팀에 승리를 안겼다.
마지막 대결은 노래 가사 받아쓰기로 진행됐다. 지난 시간 제출됐던 트와이스의 'TT‘ 문제가 가요 대백과‘ 김희철에게 주어져 기대를 모았다. 김희철은 듣기 한 번 만에 가사를 적어내 감탄을 샀고, 매일 상상만 해‘를 마 상상만 해‘라고 적어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김희철은 가요 대백과임을 인정케 하는 열린 귀로 멤버들의 환호를 샀다. 김희철의 활약이 이어져 진호 팀은 받아쓰기 대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에 진호 팀은 삼겹살, 소갈비, 대하 3종 구이 파티로 푸짐한 저녁 만찬을 즐겨 용진 팀의 부러움을 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