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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일-김강률, KB 국민카드 9월 MVP
입력 2017-10-03 14:43 
두산이 9월 MVP로 타자 부문에 오재일, 투수 부문에 김강률이 각각 선정해 3일 시즌 최종전에 앞서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두산베어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두산베어스가 3일 잠실 SK전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한 ‘KB국민카드 9월 MVP 시상식을 실시했다. 9월 MVP로는 타자 부문에 오재일, 투수 부문에 김강률이 각각 선정됐다.
오재일은 지난달 20경기에 출전해 80타수 29안타 타율 0.363에9홈런 25타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장타율은 무려 0.775이고 출루율도 0.427에 이른다.
새로운 마무리 김강률은 9월 11경기에서 2승2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0.59를 찍었다. 150km 초반대의 묵직한 직구를 뿌렸고, 13.1이닝 동안 2실점, 1자책을 기록했다.
경기 전 열린 시상식에서는 ‘KB국민카드 마케팅부 서승균 차장이 MVP로 선정된 두 선수에게 ‘KB국민 기프트 카드 100만원권과 함께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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