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까지 전국 비…남해안·제주 시간당 30mm↑
입력 2017-10-01 20:14  | 수정 2017-10-01 20:55
<1>내일까지도 비 소식이 있어 귀성길 불편이 우려됩니다. 많은 곳 제주 산지에서 150mm 이상, 지리산 부근, 남해안을 따라서도 1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앞으로 호우특보 구역이 늘어나겠습니다. 영동과 남부에서는 20~70mm, 영서 남부와 충청, 전북에서는 10~50mm, 그 밖의 지역에서는 최고 30mm가 내리겠습니다.

<2>비는 내일 새벽 북서쪽부터 잦아들기 시작해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오후에는 대부분 비가 그치겠습니다. 이후에는 갈수록 쌀쌀해지긴 하겠지만, 다행히 추석 당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만날 수 있겠습니다.

<중부>중부지방 비가 그치고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9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남부>내일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의 비는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해상>대부분 해상에 풍랑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닷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특히 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귀경이 시작되는 목요일에는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금요일에는 다시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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