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속도로 소통 원활…내일부터 밀릴 듯
입력 2017-09-29 19:30  | 수정 2017-09-30 11:46
【 앵커멘트 】
추석연휴가 길어서일까요.
전국 고속도로는 평소와 다름없는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민수 기자! 고속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에 보시는 것처럼 이곳 서울요금소는 여느 때와 다름없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9일)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평소보다 10만대 많은 500만 대로, 평소와 큰 차이는 아닙니다.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자세한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부근입니다.

부산과 서울 양방향 모두 평소 수준으로 교통이 원활합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발안나들목 부근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화면 왼쪽 목포 방향은 교통이 원활하지만, 오른쪽 서울 방향으론 빨간 꼬리를 문 행렬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마지막으로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입니다.

강릉과 인천 양방향 평소 수준의 교통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10분, 대전 1시간 40분, 강릉이 2시간 2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를 이용한 나들이 행렬이 시작되는 내일부터 정체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오전 6시부터 길이 막히기 시작해 정오쯤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9시쯤이나 돼야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N뉴스 김민수입니다.
[ smiledream@mbn.co.kr ]

현장중계 : 조병학 PD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윤진
헬기촬영 : 경기남부경찰청 홍원식 경감, 김 용 경위, 김천현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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