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지도부, 추석 앞두고 용산역서 귀성인사 전해
입력 2017-09-29 16:49  | 수정 2017-10-06 17:08

추석 연휴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추미애 당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용산 역사 내에서 귀성객들에게 '오직 민생만 바라봅니다'라는 제목의 당 홍보물을 배부했다.
당 지도부는 이날부터 파업을 시작한 KTX 승무원들과도 악수하면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추 대표는 귀성인사를 마친 후 "안보위기 상황이지만 우리 국민이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나라를 잘 지키겠다"면서 "한반도에 전쟁은 절대 안 되며, 평화를 지키도록 하겠다"라고 기자들에게 전했다.

이어 "청년 일자리가 참으로 심각하다"면서 "국민이 시름을 덜고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동행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또 "추석을 마치면 국정감사가 시작된다"면서 "국민이 한가위를 여유롭게 보내시는 시간 동안 저희는 국정감사 준비에 임하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적폐를 청산하고 사회통합을 이루는 원년으로 삼기 위해 쉼 없이 달려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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