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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조윤희, 오늘(29일) 소규모 결혼식..."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입력 2017-09-29 15:32  | 수정 2017-09-29 15:48
이동건-조윤희 부부. 제공|K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이동건(37)-조윤희(35)가 29일 깜짝 결혼했다.
이동건-조윤희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와 킹콩 by 스타쉽은 이날 "오늘(29일) 낮, 이동건-조윤희 부부가 서울 종로구 사간당 한 레스토랑에서 양가 가족과 함께 비공개로 소규모 예식을 올렸다"라고 두 사람의 결혼을 알렸다.
소속사는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며, 양가 친척들을 배려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끝으로 "결혼식 일정을 미리 알려드리지 못하게 된 점 깊은 양해 말씀드리며, 앞으로 한 가정을 이뤄 아름다운 앞날을 꾸려나갈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동건-조윤희 부부는 "정말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 모든 분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여러분들께서 축복해주신 만큼 앞으로 서로의 아내와 남편으로서, 또 배우로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살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건-조윤희 부부는 지난 2월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극중 연인으로 만나 실제 사랑에 빠졌다. 올해 초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먼저 부부가 됐다. 조윤희는 현재 임신 중으로 라디오 DJ를 하다가 하차하고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이동건은 최근 KBS2 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 연산군 역을 열연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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