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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소박하고 털털한 연예인 역할…나와 비슷해”
입력 2017-09-29 14: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한예슬이 자신을 닮은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전격 컴백했다.
한예슬은 29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 제작발표회에서 실제 나와 비슷한 커리어를 가진 연예인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오랜 세월 연예인 생활에도 불구하고 친구나 가족 등 인간관계에선 소박하고 털털한 성격을 가지고 가는 인간적인 캐릭터”라며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첫사랑 남녀인 한예슬과 김지석의 재회를 주요 축으로 어린 시절부터 인생을 함께한 '봉고파 3인방' 한예슬, 류현경, 이상희 등 절친들의 오랜 우정을 담아 낸다.
MBC 총파업 여파로 첫 방송은 당초 계획보다 연기됐다. 10월 9일 밤 방송.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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