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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정인욱-백상원 등 29명, 日 교육리그 참가
입력 2017-09-29 14:39 
삼성 라이온즈의 정인욱.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10월 7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한다.
삼성이 교육리그에 참가하는 것은 창단 이래 처음이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삼성은 ‘리빌딩을 강조하면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교육리그에서는 NPB리그 12개 팀을 비롯한 16개 팀이 경기를 갖는다. 삼성은 이번 교육리그를 통해 유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7일 출국하는 삼성은 9일 세이부전을 시작으로 총 18번의 경기를 치른 뒤 31일 귀국할 예정이다.
투수 정인욱을 비롯해 김기태, 황수범, 안성무, 최지광, 이케빈(이상 투수), 김민수, 권정웅(이상 포수), 백상원, 최원제, 김성훈, 최영진(이상 내야수), 이현동, 김성윤, 박찬도(이상 외야수) 등 29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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