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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위더스푼, 전 남편 라이언 필립 언급..."다시 돌아가도 결혼할 것"
입력 2017-09-29 11:37 
리즈 윈더스푼-라이언 필립. 사진| 리즈 윈더스푼-라이언필립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전 남편 라이언 필립과의 결혼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리즈 위더스푼은 최근 ITV 모닝쇼 '로레인'과의 인터뷰에서 "난 23살에 결혼해 27살까지 두 아이를 얻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3세는 결혼하기에는 다소 어린 나이라면서도 때로는 당신 자신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 (시간을 되돌린다 해도) 난 그 어떤 것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과거 자신의 선택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딸 에바에게는 '25세부터 자신에 대해 좀 더 잘 알기 시작하는 것 같다'라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리즈 위더스푼은 지난 1999년 23살의 나이에 영화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에서 연을 맺은 라이언 필립과 결혼했다. 슬하에 에바와 디콘 두 아이를 둔 두 사람은 2007년 파경을 맞았다.

한편, 라이언 필립은 현재 전 애인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다수 매체에 따르면 미국 잡지 ‘플레이보이 잡지 모델인 엘시 휴이트는 라이언 필립을 상대로 마약 강요, 폭행 등의 혐의로 백만 달러(약 1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라이언 필립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성 인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내 이름이 가정 폭력에 관련된 기사에 있다는 게 역겹다”면서 "가정 폭력은 많은 여성이 실제로 직면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이며, 금전적 이득을 얻기 위해 사용되면 안 된다”고 말해 고소인들의 주장은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리즈 위더스푼은 지난 2011년 할리우드 에이전시 ‘CAA 책임자인 짐 토스와 재혼해 1녀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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