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결혼’ 윤한, 아름다운 신부 첫 공개...“인생은 ‘산책’과 같은 것”
입력 2017-09-29 11:03 
윤한. 사진l 윤한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피아니트스 윤한이 이제 아내가 된 아리따운 신부를 공개하며, 소감을 전했다.
윤한은 29일 자신의 SNS에 인생은 단거리 달리기도 장거리 달리기도 마라톤도 아닌 ‘산책이라고 해요. 당신의 손을 꼭 잡고 이 아름다운 세상을 오래도록 산책하고 싶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4일 비공개로 열린 결혼식 사진으로, 윤한이 신부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을 걷고 있는 모습이다. 늘씬한 키의 선남선녀가 조명과 꽃길 아래 환하게 웃는 모습이 영화 같다.
결혼식에 앞서 윤한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한다”며 늘 결혼에 대해 막연한 로망을 가지고 있었던 저에게 결혼할 때가 왔음을 가슴으로 먼저 느끼게 해준 사람을 만났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는 저의 부족함과 서투름까지도 온전히 사랑해주는 사람”이라고 신부를 소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결혼식 사진을 네티즌들은 신부님이 참 예쁘네요 잘 어울리구요!”, 행복하세요”, 로맨틱 하시네요~ 결혼 정말 축하드려요!”, 두 분 너무 잘 어울리네요”, 결혼 축하드려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윤한은 24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윤한의 예비 신부는 서울대학교 MBA 출신 개인 사업가로 지난해 말 한 인터뷰 촬영장에서 만났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