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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이 미나, 한국 온 이유? "배용준 사랑해 다 버리고 왔다"
입력 2017-09-29 10:40 
`세바퀴` 후지이 미나.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가운데, 한국에 온 남다른 사연이 눈길을 끈다.
2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후지이 미나가 특별 MC로 출연해 활약했다. 이날 한국에서 유학중인 러시아 대학생 스웨틀라나의 세 친구들이 한국에 와 동대문 관광에 나선 가운데, 후지이 미나는 "(동대문은) 무조건 가야 한다. 친구들이 와도 동대문을 데리고 간다"며 동대문 쇼핑 사랑을 드러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는 배용준 때문에 한국에 왔다고 밝힌 바 있다. 2014년 'MBC '세바퀴'에 출연한 후지이 미나는 이상형으로 신동엽을 꼽는가 하면, 한국에 온 이유는 배용준 때문이라고 말했다. 후지이 미나는 "배용준을 사랑해서 모든 걸 버리고 한국에 왔다"며 "여자를 지킬 줄 아는 매력남 이미지"가 좋다고 배용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후지이 미나는 일본에 한류 붐을 일으킨 드라마 '겨울연가'에 빠져 한국어를 배웠고, 할머니, 어머니, 자신까지 삼대가 배용준의 팬이라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후지이 미나는 영화 '강아지와 나의 열 가지 약속'(2008), '데스노트:더 뉴 월드'(2016) 등에 출연했다. 인형같은 미모와 구멍없는 연기력으로 일본에서는 물론 한국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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