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일광신도시 한신더휴` 10월 분양

한신공영은 다음달 중 부산시 기장군 일광지구 B8·9블록에서 '일광신도시 한신더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1298세대(▲8블록 550세대 ▲9블록 748세대) 규모이며, 최근 주택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전용 59~84㎡)으로 구성된다.
부산 일광지구는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횡계리·이천리 일원 약 123만7000㎡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지구이며, 향후 개발 완료시 총 9520세대를 수용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사업장은 지구 내에서도 사면이 공원과 수변공원으로 둘러싸여 뛰어난 공원 조망권을 갖췄다는 평가다.
한신공영은 이같은 자연친화적인 외부여건을 살려 단지 안에 법정비율을 웃도는 조경면적을 제공하고,공간활용성을 극대화한 획기적인 평면설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구 내 유치원,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국립부산과학관이 가깝다. 인근인 기장군에 있는 메가마트, 기장체육관,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동남권방사선의학과학단지가 개발될 예정이다.
교통여건도 개선된다. 창원을 거쳐 김해, 양산, 금정구, 기장군을 잇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오는 12월)와 동해선 연장공사(2018년 말 완료)가 한창 진행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