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CJ, 주가 단기 반등 가능성"
입력 2017-09-29 08:44 

한국투자증권은 29일 CJ에 대해 주가가 단기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윤태호 연구원은 "자회사 보유 기분가치 감소, 내수업종 부진, 올리브영에 대한 낮아진 눈높이를 고려하면 투자의견을 조정할 모멘텀은 부재하다"면서 "다만 오랜 기간 CJ 주가가 부진했고 시장 기대치가 낮다는 점에서 사드 이슈와 내수업종에 대한 시장 시각에 소폭의 변화가 감지돼도 주가는 단기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 주중대사의 '사드 막바지 국면' 발언 이후 한중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과 다음달 예정된 19차 당대회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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