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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그알` PD 합류
입력 2017-09-29 08: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배정훈 PD가 합류한다.
배정훈 PD와 공동 연출을 맡은 김종일 PD는 29일 "시의성 있는 정치 이슈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기존 시사 토크쇼와는 다르게, SBS의 강점인 탐사보도의 색깔을 더해 프로그램에 차별성을 둘 것"이라며 "배정훈 PD의 합류로 기존에 잘 알려졌거나 혹은 드러나지 않았던 다양한 사건 사고들을 새롭게 재조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정훈 PD가 연출에 합류할 뿐만 아니라, 직접 프로그램에 출연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통 시사 토크쇼'를 표방하는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SBS의 새로운 파일럿 프로그램인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김어준 특유의 직설적이고 유쾌한 화법과 그만이 갖고 있는 날카롭고 새로운 통찰력과 문제 제기를 통해 정치, 시사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10월 말 방송된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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