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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싱가포르에서 첫 해외팬미팅
입력 2017-09-29 08: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신인 그룹 구구단이 싱가포르에서 매력을 발산하며 첫 번째 해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구구단은 지난 2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구구단 라이브 쇼 인 싱가포르 2017(gugudan Live Show in Singapore 2017) 팬미팅을 개최했다.
데뷔곡 ‘원더랜드(Wonderland)로 포문을 연 구구단은 팬들의 함성 속에서 ‘굿보이(Good Boy) ‘미워지려 해를 이어가며 처음 만난 싱가포르 팬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뒤이어 준비한 1부 무대는 토크와 다채로운 코너로 꾸며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구구단의 어린 시절 사진부터 멤버별 개인기까지 9인 9색의 다양한 매력이 버무려져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것.

2부는 가창력을 인정받는 그룹답게 라이브 무대를 마련했다.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 곡 ‘나 같은 애를 시작으로 ‘Rainbow(레인보우) ‘거리 ‘Maybe Tomorrow(메이비 투마로우) ‘일기 등 데뷔 후 1년 3개월 동안의 활약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인기곡 퍼레이드로 꾸며졌다.
구구단은 첫 해외 팬미팅이라 긴장됐지만 (이렇게 불러주셔서) 굉장히 영광스러웠다”며 싱가포르 팬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가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구단은 현지 팬들의 환호 속에서 첫 번째 해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지난 9일 국내에서 열렸던 공식 첫 단독 팬미팅의 감동을 이어갔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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