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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현, UEL 2경기 연속 출전…팀은 무승부
입력 2017-09-29 07:51 
오스트리아 빈은 29일(한국시간) 후반 45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AEK 아테네와의 2017-18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2차전을 2-2로 마쳤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진현(20·오스트리아 빈)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경기 연속 출전했다.
이진현은 2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열린 2017-18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D조 AEK 아테네와의 2차전서 후반 46분 교체 출전했다.
오스트리아 빈이 2-1로 리드하다 동점골을 허용한 직후였다. 하지만 이진현이 그라운드를 누빌 시간은 너무 짧았다. 경기도 2-2로 끝났다.
0-1로 뒤지다 2-1로 승부를 뒤집었던 오스트리아 빈은 뒷심 부족으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전반 17분 크로스바를 때린 슈팅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오스트리아 빈은 1무 1패(승점 1점)로 AC밀란(승점 6점), AEK 아테네(승점 4점)에 이어 D조 3위를 기록했다.
오스트리아 빈은 2패의 HNK 리예카(승점 0점)를 상대로 10월 21일 홈에서 3차전을, 11월 4일 원정에서 4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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