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BC 전·현 대표 및 임원 6人 `부당노동행위` 기소의견 송치
입력 2017-09-29 07: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부당노동 행위로 고발 당한 MBC 김장겸 사장 등 전·현직 임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은 김장겸 사장과 김재철·안광한 전 MBC 사장, 백종문 부사장, 최기화 기획본부장, 박용국 미술부장 등 전·현직 고위 임원 6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서부지청은 지난 6월 29일부터 보름간 MBC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벌이고 이들의 부당노동행위 혐의를 밝혀냈다. 부당노동 행위의 주요 유형은 노조원 부당 전보를 통한 인사상 불이익 처분, 노조탈퇴 종용, 육아휴직 조합원 로비 출입 저지 등을 통한 노조 지배 개입 등이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