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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현대캐피탈, 2R 지명권 ↔ 조근호·우상조 트레이드
입력 2017-09-24 18:20 
조근호. 사진=우리카드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현대캐피탈의 센터 조근호와 우상조를 받고, 2017-2018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양도하는 조건으로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경기대를 졸업한 조근호(28)는 2012~2013시즌 2라운드 3순위로 입단했고, 2017년 1월 상무를 제대했다.
우상조(26)는 한양대를 졸업하였으며, 2014~2015시즌 2라운드 1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해 2016~2017시즌 현대캐피탈로 이적했다.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은 "박상하의 FA 이적 및 박진우의 상무 입대로 인한 공백을 최소화하고, 센터들 간의 상호 경쟁을 통한 조직력을 안정시켜 다가오는 2017~2018시즌 상위권 진입의 포석을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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