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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류지혁, 이해창과 충돌…‘왼 무릎 타박상’ 교체
입력 2017-09-24 16:10 
두산 류지혁은 24일 KBO리그 잠실 kt전에서 6회초 이해창의 도루를 저지하다가 충돌로 왼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류지혁(23)이 왼 무릎 부상으로 교체됐다.
류지혁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전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6회초 1사 1루서 2루 도루를 시도한 이해창과 충돌했다. 아웃을 시켰지만 왼 무릎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으나 류지혁은 제대로 걷지 못했다. 절뚝거리면서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서예일이 류지혁을 대신해 투입됐다.
두산 관계자는 타박상이다. 현재 아이싱 중이다. 무릎 상태를 좀 더 지켜본 뒤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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