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김태훈(23·수원시청)이 2017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소희(23·한국가스공사) 역시 49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훈은 24일(한국시간) 모로코 라바트 프린스 무라이 압델라 경기장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 2017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 남자 58kg급 결승에서 카를로스 나바로(멕시코)를 10-8로 이겼다.
김태훈은 지난 8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렸던 1차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2회 연속 우승자가 됐다.
김소희는 결승전에서 티 킴 투엔 트롱(베트남)을 14-5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준결승전에서 김소희에게 7-12로 패한 심재영(22·한국체대)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80kg급에 출전한 김훈(25·삼성에스원)은 16강전에서 니키타 라팔로비치(우즈베키스탄)에 6-12로 패했다. 김태훈과 같은 체급에 출전했던 정윤조(22·경희대) 역시 16강전에서 탈락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훈은 24일(한국시간) 모로코 라바트 프린스 무라이 압델라 경기장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 2017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 남자 58kg급 결승에서 카를로스 나바로(멕시코)를 10-8로 이겼다.
김태훈은 지난 8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렸던 1차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2회 연속 우승자가 됐다.
김소희는 결승전에서 티 킴 투엔 트롱(베트남)을 14-5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준결승전에서 김소희에게 7-12로 패한 심재영(22·한국체대)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80kg급에 출전한 김훈(25·삼성에스원)은 16강전에서 니키타 라팔로비치(우즈베키스탄)에 6-12로 패했다. 김태훈과 같은 체급에 출전했던 정윤조(22·경희대) 역시 16강전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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