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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유희관, 4시즌 연속 20피홈런
입력 2017-09-24 14:50 
두산 베어스의 유희관.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투수 유희관(31)이 4시즌 연속 20피홈런을 기록했다.
유희관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3회초 하준호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하준호는 지난 6월 18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98일 만에 홈런을 기록했다.
유희관의 시즌 20번째 피홈런. 이로써 4시즌 연속 20피홈런을 기록했다. 유희관은 9월 들어 홈런 5개를 얻어맞았다. 6월(8개) 다음으로 많은 수치다.
유희관의 시즌 최다 피홈런 기록은 2015년의 23개. 올해 KBO리그에서 홈런 20개를 맞은 투수는 유희관까지 포함해 9명이다. 1위는 24개의 문승원(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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