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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스, 커트 스즈키와 1년 350만$ 계약 연장
입력 2017-09-24 06:42 
커트 스즈키는 2018시즌에도 애틀란타 소속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포수 커트 스즈키(33)와 계약을 연장했다.
브레이브스는 24일(한국시간) 스즈키와의 2018시즌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디 애틀랜틱'의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이 소식을 앞서 전하면서 2018시즌 연봉이 350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지난 1월 브레이브스와 1년 150만 달러에 계약한 스즈키는 타일러 플라워스와 포수 역할을 나눠맡았다.
2014시즌 올스타 출신인 스즈키는 이번 시즌 76경기에서 타율 0.271 출루율 0.343 장타율 0.525 18홈런 47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599 1/3이닝을 책임지며 도루 저지율 24% 패스드볼 10개 실책 3개를 기록했다.
플라워스는 다음 시즌에 대한 연봉 400만 달러의 팀 옵션이 남아 있는데 구단이 이를 선택할 경우 애틀란타는 2018시즌에도 두 포수가 안방을 나눠 지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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