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범죄도시’ 윤계상, 문제의 단발머리 사진 뭐길래? ‘계순이 언니’
입력 2017-09-21 16:20 
윤계상 문제의 단발머리 사진. 제공l 라코스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윤계상이 ‘범죄도시 개봉을 앞두고 ‘컬투쇼에 출연한 가운데, 윤계상의 흑역사로 기억될 단발머리 헤어스타일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계상은 지난 6월 해외 촬영 일정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단발머리로 변신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았던 것.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저 머리는 원빈만 하는 걸로”, 머리가 잘못했네”, 머리만 보임”, 와...아무리 윤계상이라도ㅠㅠ”, 충격 그 자체”, 나보다 더 긴 듯?ㅎㅎ”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의 이런 반응에 놀란듯 윤계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 머리가 어때서 멋있기만 한데”라는 글을 남기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이렇게 긴 거 처음이야. 아까워서 기를 거야. 더 멋있게 만져 볼게요. 욕하지 마요. 여하튼 다 감사해요”라고 관심에 대해 고마워했다.
윤계상은 지난달 30일 열린 영화 ‘범죄도시 제작발표회에서도 이 단발머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영화가 공개되면서 장발 변신이 화제가 될 줄 알았는데 공항 패션 단발이 먼저 이슈가 돼 속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3개월 동안 머리를 붙이니까 얼마나 자랐는지 몰랐다”라며 촬영이 끝나고 3일 뒤에 출국하는 날이었는데 내가 너무 멋있었다. 왠지 이탈리아 남자 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계상이 마동석, 최귀화와 호흡을 맞춘 영화 ‘범죄도시는 지난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스크린에 옮긴 범죄 액션물. 오는 10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