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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재결합 도와준 `무한도전`·YG에 감사하다"
입력 2017-09-21 14:52  | 수정 2017-09-21 15: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무한도전'과 YG엔터테인먼트를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젝스키스(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 정규 5집 앨범 '언아더 라이트(ANOTHER LIGH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21일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렸다.
은지원은 이날 "최근에는 가수들이 공약을 걸더라. 저희는 특별하게 웃으면서 팬들에게 백허그를 하고 싶다"면서 "젝스키스 재결합이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무한도전'과 YG엔터테인먼트 덕분에 활동하고 있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팬들이 바라는 게 있다면, 마다하지 않고 모든 걸 하고 싶다. 방송 출연 외에도 팬들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의논하고 있다"고 말했다.

20주년 콘서트를 앞둔 것에 대해서는 "1회 공연이기 때문에 알차게 꾸몄다. 짧은 시간 안에 20년 동안 젝스키스와 함께했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며 "젝스키스의 노래를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 새 앨범 수록곡과 더불어 멤버들이 좋아하는 곡들도 무대에 올릴 것이다"고 예고했다.
18년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 '언아더 라이트'는 젝스키스만의 새로운 콘셉트와 차별화된 색깔과 빛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특별해' '웃어줘'를 비롯해 '느낌이 와' '네가 필요해' 등 9곡이 수록됐다.'특별해'는 레게에 힙합 요소가 더해진 경쾌한 곡이고, '웃어요'는 잔잔한 피아노 라인과 아름다운 멜로디가 특징인 발라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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