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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신구 "윤식당, 돈 받는 장사고 전쟁...긴장했다"
입력 2017-09-21 12:00 
`씨네타운` 신구-김지숙. 사진|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시네타운' 배우 신구(81)가 '윤식당'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21일 방송한 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씨네 초대석'에는 연극 '장수상회'의 신구, 김지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구는 지난 5월 인기리에 종영한 tvN 예능 '윤식당'에서 알바생으로 활약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구는 "(윤식당이) 조심스러웠다."며 말문을 뗐다. 이어 "예능으로 제작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음식을 만들어서 돈을 받고 장사를 했다. 실제 행위이고 전쟁이었던 것이다. 혹시라도 불평불만이 나올까봐 긴장했다"면서 "다행히 현지인들의 반응이 좋았다. 윤여정 씨가 음식 솜씨가 좋았던 것 같다. 직접 먹어봤는데 맛있었다"고 칭찬했다.
한편, 신구와 김지숙이 출연하는 연극 '장수상회'는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연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오는 10월 8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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