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막힌 이야기] 두 명의 남편과 살기 위해 가짜 장례식까지 치른 女
입력 2017-09-21 11:02 
사진=MBN


최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기막힌 이야기'에서는 세상이 허락하지 않는 사랑을 이루기 위해 가짜로 장례식까지 치른 한 여자의 이야기 그려졌습니다.

김유송, 한정우와 최강석 이들 세 남녀는 세상이 허락하지 않는 사랑을 이루기 위해 모략을 짭니다.

바로 한정우와 최강석이 보름마다 교대로 아내 김유송과 함께 사는 방식을 선택한 것인데요.



이를 위해 김유송은 가짜 장례식을 치르고 두 명의 남편과 함께 살기로 합니다.

아버지 김석구는 가짜 장례식을 치러 달라는 딸 김유송의 말에 완강히 반대하지만, 결국 딸의 계획대로 장례를 치르게 됩니다.

그렇게 세 남녀는 세상의 시선을 피해 보름씩 번갈아 가며 부부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는데요.

이들은 철저하게 서로의 규칙을 지켜면서 자그마치 6년동안이나 이 관계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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