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외할머니 법원 출석/박진아 아나운서

이 사진은 어제 법원에 출석한 준희양과 외할머니의 모습인데요. 준희양은 외할머니의 학대를 주장하면서, 지난달 경찰 조사에서 "외할머니의 친권을 박탈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이 나란히 법정까지 가게 됐습니다.
어제 열린 재판은 판사에게 '양측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이뤄진 거라고 하는데요. 두 사람의 변호인은 '현재 입장'과 '서로에게 바라는 점'을 충분히 얘기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어제 재판 전엔, 준희 양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SNS 소갯글에
"더 이상의 싸움은 헛되다, 화해한다"라고 적은 건데요. 그래서 일각에선 '준희 양이 외할머니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거 아니냐'며 추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난 경찰조사에선 준희양의 학대 주장과 달리, '외할머니는 혐의가 없다'고 결론났습니다. "준희양의 의미심장한 SNS글이 이와 연관된 거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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