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MBN]9월 20일 핫클릭 랭킹뉴스

김영란법이 시행된 후 처음 맞는 추석이어서일까요. 올 추석엔 5만원 미만 가격대의 선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분석한 빅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 추석에는 굴비세트, 한우세트 등이 인기를 끌었던 반면, 올해는 수입산이나
햄 참치 세트 등 가격대가 낮은 선물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쿠키나 케이크 등 베이커리류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고 하는데, 아직 추석선물을 고르지 못하셨다면 참고하셔도 좋겠습니다.

지난 9월 타계한 마광수 교수의 저작권을 승계한 이복누나가 더 이상 책 출간은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생전에 100여권의 저서를 남긴 마 교수는 최근 출간된 소설 ‘추억마저 지우랴를 비롯해
장편소설과 에세이집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유가족 측의 뜻에 따라 마 교수의 책은 더 이상 서점에서 만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많은 독자들이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햄버거병'논란을 일으킨 맥도날드 매장에서
또 덜 익은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가 판매됐다고 해 소비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대구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던 고객은 물컹한 질감에 익지 않은 시뻘건 패티를 발견했다는데요.먹고나서 아프면 진단서를 떼 오라”는 맥도날드 측의 대응에
더 황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맥도날드 측은 고객에게 즉각 사과와 함께 환불조치를 취했다고 해명했지만, 식품 안전 강화를 위해 타운홀
미팅을 진행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어서 '보여주기식 아니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내가 먹은 밥값은 내돈으로!
앞으로는 더치페이가 더 쉬워질 것으로 보입니다.금융위원회는 최근 더치페이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음식점에서 신용카드로도 따로따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아직은 더치페이를 하는 사람들이 모두 한
카드사를 이용해야하지만, 금융위는 추후에
다른 카드사 간에도 더치페이가 가능하도록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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