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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정대세 가족 합류, 아들 태주 군과 "호랑이상 풀빵부자"
입력 2017-09-11 17:10 
정대세-아들 태주 군. 사진| 정대세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축구선수 정대세(33, 시미즈 에스펄스)가 '동상이몽2'에 출연 소식을 알린 가운데, 아들 태주 군과 붕어빵 처럼 닮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11일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측은 "정대세 가족이 새 멤버로 합류한다"며 "현재 일본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동포 3세 축구선수인 정대세는 지난 2013년 미모의 승무원과 결혼해 아들 태주 군을 뒀다. 정대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아들바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태주 군은 '리틀 정대세'라 불릴 정도로, 닮은꼴 외모에 장난기가 뚝뚝 묻어나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방송 합류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정대세 선수, 공중파에서 보다니 너무 반가워요", "평소 인스타로 팬이었어요", "태주 군 드디어!!! 방송 출연하네요", "정대세 선수 아들바보 인증, 아내바보도 인증하나요", "풀빵부자네요, 벌써부터 방송 기대됩니다" 등 호감을 보였다.
한편, '동상이몽2'에서는 당분간 이재명 성남시장 부부가 당분간 빠지는 대신, 비혼커플인 장신영-강경준 커플과 정대세 가족 등이 합류한다. 정대세 가족의 이야기는 10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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