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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측 “서울 거주? 요가원 설립? 모두 거짓"
입력 2017-09-11 16: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이효리 측이 서울 이사 및 요가 학원 개설 등 각종 '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효리의 소속사 키위미디어 측은 11일 "일각에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 불청객에 못이겨 서울로 이사를 했다, 이효리가 요가 학원을 개설했다 등 각종 설들을 사실처럼 이야기하고 있다. 모두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집에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곤혹을 치르고 있지만, 경찰에 신고를 한 적은 없다.
소속사 측은 "관광객들로 인해 불편한 점은 많지만 일단 좋은 마음으로 오는 것이니 공권력을 투입하거나 신고를 하는 것은 지양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소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을 통해 제주도에서의 일상을 공개해 매주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관광객들의 도를 넘은 관심으로 일상 생활에서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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