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슈가볼 "X-마스에 단독콘서트, 커플·솔로 위해 1회씩 총 2회"
입력 2017-09-11 16:36  | 수정 2017-09-11 16: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슈가볼이 크리스마스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슈가볼(고창인) 정규 2집 앨범 '예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1일 서울 종로구 복합문화공간-에무에서 열렸다.
슈가볼은 이날 "음원 위주로 시장이 바뀌었다. '앨범으로 저를 기다려주실까' '자주 만나는 걸 좋아하실까' 고민했다. 최대한 자주 싱글앨범을 내려고 노력했다"며 "앨범은 4년을 넘기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하나의 패키지를 완성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2월 25일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려고 한다. 하루에 두 번 개최한다. 오후에는 커플만을 위한 2인석으로 공연한다. 저녁에는 솔로를 위해 1인석만으로 준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신보는 2013년 6월 발매된 '사심' 이후 4년 만의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곡 '예외'를 비롯해 '투정' '트러스트폴(Trustfall)' '흔들리잖아' 등 12곡이 수록됐다. '예외'는 보사노바와 네오 소울을 슈가볼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사랑하는 이 앞에서는 바보 같은 모습이 된다는 가사를 담았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