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도 문화올림픽 실현 종합계획 발표…콘서트·전시회 등 행사 다채
입력 2017-09-11 16:33 

강원도는 ‘2018 문화올림픽 실현을 위한 종합계획을 11일 발표했다.
도는 이날 ‘강원문화의 향기, 세계를 적시다를 문화올림픽 비전으로 제시했다.
우선 대회 이전 문화행사를 통해 올림픽 붐업에 나선다.
G(Game)-100일(11월 1일)을 맞아 11월 4일 평창 올림픽 개·폐막식장에서 케이팝(k-pop) 올스타 드림 콘서트를 연다.

또 G-50일(12월 21일)을 계기로 12월 21∼25일 원주 전국문화예술인페스티벌, 12월 21일~내년 1월 20일 춘천 로맨틱페스티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G-30일(2018년 1월 10일) 행사로 내년 1월 13일 춘천불꽃문화축제를 열어 올림픽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
올림픽 기간에는 강릉아트센터 전문예술단공연 등 4개 분야 30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평창올림픽을 통해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참여를 확대하면서 도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올림픽 이후 문화유산을 창출하는 등 올림픽 성공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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