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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가족들 배웅 속 조용히 입소…현역 복무
입력 2017-09-11 14: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강하늘이 조용히 입소, 향후 약 2년간 국방의 의무에 전념한다.
강하늘은 11일 오후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짧은 머리로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강하늘은 취재진에 별다른 인사 없이 가족의 배웅에 조용히 입소했다.
여타 연예인들처럼 공식적인 인사를 남기는 대신 강하늘은 앞서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 입대를 앞둔 심경을 밝혔다.
강하늘은 "20대를 돌아보니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더라구요. 그 시간을 떠올려보니 헛되이 흐르는 시간은 없다는걸 알게되는 것 같습니다. 너무 소중한 순간 순간들이 모여있네요. 참 재밌고 웃기고 행복합니다" "새로운 환경, 사람, 기운. 모든게 기대되고 즐거울 것같습니다. 항상 웃는 2년 보내고 오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하늘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수도방위사령부 헌병기동대소속 MC(모터사이클) 승무헌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한편 강하늘은 입대 직전 평소 절친한 동료 아이유와의 열애설에 휘말리는 해프닝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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