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P2P금융 피플펀드, 최단 기간 누적 취급액 1000억원 달성
입력 2017-09-11 13:51 

P2P금융기업 피플펀드는 지난 9월 7일자로 누적 취급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피플펀드는 지난 2016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한 후 매월 평균 32%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P2P금융기업 중 최단기간 누적 취급액 1000억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피플펀드는 개인신용채권, 부동산담보채권, 중소기업매출담보채권, 개인신용 선순위트렌치A 채권 등 업계 내에서 가장 다변화된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평균 투자 수익률은 12.9% 이고, 현재까지 총 취급액의 56%에 해당하는 559억원이 정상 상환됐다. 총 투자건수는 9만2089건이며, 전체 투자자의 재 투자율은 67%에 달한다.
상품별로 보면 가장 많은 투자자가 선택한 상품은 총 613명이 참여한 '서울시 정책사업 단기 브릿지 채권'이다. '홈쇼핑 담보채권 1호'는 46초만에 투자모집이 끝나 최단기간 마감 기록을 세웠다.

피플펀드는 국내 최초로 제1금융권 은행을 연결해 전북은행이 투자자의 자금을 100% 직접 관리하고 있다. 개인신용대출의 경우 전북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1금융권 은행대출로 취급되고 있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는 "앞으로 P2P금융산업은 미국과 유사하게 금융상품화를 통한 기관투자자의 유입으로 더욱 더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매력적인 상품들을 출시해 더 많은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플펀드는 1000억 달성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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