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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의 ‘살기법’, 입소문 타며 100만 돌파…5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7-09-11 09: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5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이 지난 10일 하루 동안 34만284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119만1697명을 기록했다.
설경구, 김남길, 설현 등이 출연한 '살인자의 기억법'은 김영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우연히 만난 남자에게서 살인마의 기운을 읽으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영화.
그 뒤를 이어ㅓ는 공포 영화 '그것'이 13만6850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7만2460명.
'킬러의 보디가드'는 5만8047명의 관갱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05만6228명이다. 개봉 10일 만에 120만 관객을 돌파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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