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대앞역 선로서 60대 청소근로자 열차에 치여 숨져
입력 2017-09-11 08:36 
한대앞역 / 사진=MBN(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합니다)
한대앞역 선로서 60대 청소근로자 열차에 치여 숨져



10일 오후 8시 25분께 경기도 안산시 지하철 4호선 한대앞역 당고개행 선로에서 역사 내 청소근로자 A(60)씨가 승강장에 진입하는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당시 전동차 기관사가 "사람을 친 것 같다"라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상행선 방면 전동차 운행이 40분가량 중단됐습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역사 내 청소를 담당하는 하청업체 직원으로 알려졌는데, 당시 일을 하던 중이었는지 등 어떤 상황이었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라며 "시신을 수습한 뒤 사건을 국토부 철도사법특별경찰대에 인계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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