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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연예가중계‘ 김남길 “살인자 서늘함 살리려 14kg 증량했다”
입력 2017-09-08 21: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배우 김남길이 살인자 역할을 위해 체중을 줄였다고 했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김생민, 김남길, 윤다훈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2017 서울 드라마 어워즈의 레드카펫 현장이 공개됐다. 먼저 도착한 신동엽은 MC를 잘 보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착한 마음씨”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국내배우들도 속속 등장했다. 대미를 장식한 등장은 박보검이었다. 박보검은 남자연기자상을 받고 7개 언어로 감사인사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대세스타로 떠오른 김생민과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연예가중계 팀과 김생민의 지인들은 김생민의 데뷔 20주년을 축하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김생민은 눈물을 보이는가 하면 성공에 대해서는 완전히 마음을 비운지가 2, 3년은 됐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난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다음으로 ‘최강 배달꾼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최고의 명장면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고경표는 청춘의 꿈을 응원하던 장면을 말했고, 조희봉은 고경표와 이민영의 키스신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릴라 데이트에는 김남길이 출연했다. 김남길은 이런 거 처음이라서 얼떨떨하다”며 게릴라 데이트에 대한 감상을 표했고, 시민과의 만남에도 어색함이 묻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시민들에 팬서비스와 웃음을 잃지 않아 이목을 끌었다.
이어 김남길은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을 홍보하며 인터뷰했다. 김남길은 살인자의 서늘함을 살리려고 살을 14키로 찌웠다”면서 살찐 모습에서 묻어나는 서늘함이 있다. 저도 처음 알았다”고 말해 호기심을 안겼다.
한편 김생민의 베테랑 코너에는 윤다훈이 출연했다. 윤다훈은 시트콤 ‘세친구로 인기몰이를 했던 당시의 일을 이야기하며 그 해에만 CF를 40개를 찍었다”고 고백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윤다훈은 그때 예능 섭외를 다 거절했었다. 연기자는 작품으로 말해야 한다고 조언을 들어서였다”면서 지금 아주 후회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심야식담에서는 영화 'VIP'의 여혐논란이 다뤄졌다. ‘VIP가 여혐논란에 휩싸인 이유는 영화 속에서 여성들을 살해하는 모습을 과하게 표현했다는 것이었다. 이에 MC들은 이종석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장면이었다”는 의견과 너무 과했다. 관객들의 시선에서도 생각했어야 했다”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외에도 영화계의 원로 故 김기덕 영화감독의 별세소식, 연예계의 음주운전 논란 등이 전해졌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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