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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 도지한, 이창욱에 주먹다짐…“임수향 곁에 오지마”
입력 2017-09-08 20: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이 연적 이창욱에게 주먹을 날렸다.
8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차태진(도지한 분)이 무궁화(임수향 분)에게 연락했다가 입원한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차태진은 무궁화에게 전화를 했다가 휴대폰 전화주인이 구급차로 실려 왔다”는 말을 듣고 곧바로 달려갔다. 하지만 무궁화의 곁을 지키는 사람은 다름 아닌 진도현(이창욱 분)이었다.
이후 차태진은 진도현을 따로 불러내 다짜고짜 주먹부터 날렸다. 차태진은 너 같은 사람이 좋은 사람인척 무궁화 옆에 있는 거 도저히 못 보겠다”며 분노를 드러낸 것. 이에 진도현은 내가 어떤 사람인데?”라고 따졌다. 차태진은 내가 왜 경찰이 됐는지 아느냐. 너 같이 갑질하는 인간이 함부로 날뛰지 못하게 하려는 거다”고 말했다.
진도현은 어이없어하면서 나는 그런 거창한 거 모른다. 하지만 나라면 사랑하는 사람 힘들게 안 한다”며 무궁화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무순경, 요즘 우는 모습만 봤다. 자기 여자 웃게도 못하면 사랑은 무슨?”이라며 차태진을 조롱했다.
이후 진도현과 진보라(남보라 분)는 돌아가고, 차태진이 병원에 남아서 무궁화의 곁을 지키기로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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