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승은 누구? #`논스톱4` 걸크러시 오서방 #걸그룹 `더 빨강` #오즈
입력 2017-09-08 17:52 
'사람이 좋다' 오승은. 사진| MBC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사람이 좋다'에 배우 오승은(본명 안진옥, 38)이 출연해 이혼 이후 생활을 공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폭됐다.
오는 10일 오전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오승은의 이혼 후 생활이 공개된다. 오승은은 2008년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2014년 5월 협의 이혼한 뒤 두 딸을 키우고 있다. 6년 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두 딸 채은과 리나를 품에 안고 친정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에서 생활하며 몸과 마음을 건강을 되찾았다.
오승은은 단국대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0년 SBS 드라마 '골뱅이'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 '명랑소녀 성공기' '눈사람' 등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지난 2003년부터 이듬해까지 방송된 청춘시트콤 '논스톱4'에서 출연해 원조 걸크러시 캐릭터 '오서방'으로 활약했다. 당시 '논스톱4'에는 봉태규, 한예슬, 현빈, 이윤지, 앤디, 윤종신, 이영은, 장근석, MC몽 등이 대거 출연했다. 이 밖에도 오승은은 드라마 '김약국의 딸들'. '도시괴담 데자뷰', 'TV소설 큰 언니', 영화 '진실 게임' '두사부일체' '하늘정원' 등 다수의 작품에 주·조연으로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더 빨강.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오승은은 또 2005년에는 추소영, 배슬기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더 빨강'으로 가수 활동을 했다. 지난 2016년 오즈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내기도 했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