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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 "지코&딘, 지독히 열심히 해…우승 예감했다"
입력 2017-09-08 15: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가 프로듀서팀 지코&딘에 대해 평했다.
다이나믹듀오는 8일 오후 서울 합정동 신한류플러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Mnet ‘쇼미더머니6 후일담을 공개했다.
이날 개코는 ‘쇼미더머니6에서 팀원 행주를 우승으로 이끈 지코&딘 프로듀서에 대해 지금 시대 가장 이기는 음악을 잘 만들 수 있는 프로듀서진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그 친구들이 우승 후보가 될 것이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개코는 지금 음악씬에서 가장 뜨거운 아티스트 둘의 조합이었을뿐 아니라 ‘쇼미더머니에 대한 이해가 높고 경험이 많았기 때문에, 만드는 음악도 주요 시청층에 어필하고 승부욕도 있고 끌고 갈 수 있는 에너지도 있는 팀이었기 때문에, 견제라기보다는 배울 점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개코는 지코&딘 팀은 어떤 무대 구성을 만들지, 좋은 래퍼라는 재료를 가지고 어떤 무대를 만들지 궁금했던 팀이었다. 팀미션으로 들어가고 나서부터는 어떤 음악을 만드는지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았다. 물론 다른 팀들도 기대했지만 본선 당일 됐을 때 가장 기대됐던 팀이다”고 말했다.
개코는 모든 팀이 열심히 했지만 지코&딘 팀은 제일 지독하게 열심히 한 것 같다. 우리도 열심히 했지만, 거기서 젊다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다이나믹듀오는 지난 1일 종영한 ‘쇼미더머니6에 프로듀서로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쇼미더머니6 프로듀서 특별 공연에서 ‘이력서, ‘만루홈런, ‘빛이 훨씬 더 커 등 히트곡 무대를 선사했으며 참가자 넉살, 한해, 조우찬, 라이노, 면도 등과 팀을 이뤄 타이거JK&비지 팀과의 팀 미션 디스 배틀에서 승리를 거뒀다. 또 본선 경연에서는 넉살을 파이널 무대에 진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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