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추석 앞두고 준비한 선물 뭔가보니…
입력 2017-09-08 14:48 

청와대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맞는 첫 추석을 앞두고 각 지역 특산물을 한데 엮은 농산물 선물 세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경기 이천 햅쌀, 강원 평창 잣, 경북 예천 참깨, 충북 영동 피호두, 전남 진도 흑미 등 다섯 종의 농산물이 담긴 세트를 선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역대 대통령들이 추석 때 선물을 보냈던 관례에 맞춰 준비했다"면서 "'김영란법' 때문에 타격을 입은 농가를 생각해서 선물을 고른 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전임 대통령들도 역대 추석 선물은 대부분 국내 농가에서 생산하는 농산물로 준비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