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생생스케치] 카리브 해 강타한 허리케인 '어마' 인명피해 속출…현장 '처참'
입력 2017-09-08 11:44  | 수정 2017-09-15 14:05
[생생스케치] 카리브 해 강타한 허리케인 '어마' 인명피해 속출…현장 '처참'



대서양에서 발생한 역대 최강급 허리케인 '어마'가 카리브해 일대를 강타하면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어마'로 인해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은 곳은 카리브해 북부 섬나라 앤티가바부다입니다.

이곳에서 어린이 한 명이 사망하고, 1억 5000만달러 규모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처참한 현장에서 시민들이 앤티가바부다 총리 개스턴 브라운의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 센터에 따르면 8일 오전 기준으로 시속 290km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어마'가 북상 중입니다.



'어마'는 이번 주말 미국 플로리다 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돼 대피령이 내려졌고, 20만명 이상의 주민이 대피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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