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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하이즈항공, 대규모 부품계약 소식에 강세
입력 2017-09-08 09:11 

하이즈항공이 대규모 부품계약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8일 오전 9시 3분 현재 하이즈항공은 전일 대비 190원(2.33%) 오른 8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하이즈항공은 중국상용기유한책임공사(COMAC)와 322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98%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은 B737 MAX와 B737-NG의 수평 꼬리날개 부품의 양산단계 계약이다.
하상헌 하이즈항공 대표는 "이번 수주는 중국 대형 고객사인 COMAC사로부터 양산 단계의 대규모 물량을 독점 공급하기로 계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품군도 확대돼 COMAC사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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