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소은,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 출연…성훈과 호흡
입력 2017-09-08 08: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김소은이 3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감독 김정권)에 출연을 확정, 사랑스러운 연애 숙맥으로 관객을 찾는다.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시대가 바뀌어도 인간 본연의 사랑에 대한 마음은 변치 않는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한 편의 순정만화 같은 판타지 로맨스 멜로다. 앞서 배우 성훈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극 중 김소은은 성훈의 카페에서 일하는 직원 '소정' 역을 맡았다. 카페 마스터인 성훈을 오랫동안 짝사랑해왔지만 연애 숙맥답게 항상 꾸밈없는 소소한 차림새이며, 성훈의 작은 행동에도 큰 의미를 부여하는 어리숙함부터 해바라기 같은 순수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소정은 한 노파와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예상치 못한 일들을 겪은 후 남자의 마음이라고는 조금도 알지 못하던 모태솔로에서 성숙한 사랑을 하는 여인으로 성장, 많은 관객들의 응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22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한편 김소은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당신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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