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5만원이면 특급호텔서 코스 요리를…롯데호텔서울, `그레잇 밸류 런치` 실시
입력 2017-09-08 08:25 
롯데호텔서울 일식당 모모야마[사진 제공 : 롯데호텔]

롯데호텔이 5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롯데호텔서울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그레잇 밸류 런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롯데호텔서울의 4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가격은 세금과 봉사료를 포함해 4만9000원이다. 한식당 무궁화와 일식당 모모야마, 중식당 도림은 4가지 코스 요리를 선보이며,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는 3가지 코스 요리를 내놓는다.
무궁화는 무궁화 특제 간장소스에 재워 구운 은대구구이가 대표 코스요리다. 모모야마는 소고기 버섯 덮밥 또는 소고기 우동에 계절 샐러드와 새우튀김, 디저트를 제공한다. 도림은 여경옥 셰프가 추천하는 유린기를 맛볼 수 있으며, 페닌슐라는 이탈리아 정부가 인증한 '마스터 셰프'인 세바스티아노 셰프의 해산물 스파게티, 마르게리타 피자 등을 준비했다.
홍성원 롯데호텔서울 식음팀장은 "시청과 광화문 일대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중요한 비즈니스 미팅이나 기념일에 호텔을 찾을 수 있도록 고민해왔다"며 "특급호텔에서만 누릴 수 있는 서비스와 고급 메뉴를 아름다운 전망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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