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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삼성전자, 3분기 감익 우려 해소…주가 반등 기대"
입력 2017-09-08 07:44 
[표 제공 : 삼성전자]

흥국증권은 8일 삼성전자가 3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거둘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28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희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는 7월말 2분기 실적발표에서 OLED 수익성 하락 요인으로 3분기 실적이 감소할 것이라는 회사측의 가이던스 영향으로 조정을 받아왔다"면서 "그러나 반도체 실적이 기대보다 더 좋고, OLED 실적 감소가 크지 않으며 수익성 또한 9월 이후 개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감익에 대한 우려 해소와 부품사업 호조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3분기, 4분기 실적 전개가 예상됨에 따라 동사 주가도 재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타이트한 메모리 수급 상태가 지속되고 있고 아이폰8향 OLED 물량수요 또한 계속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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