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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크리미널마인드` 살인마 리퍼 vs NCI, 다가오는 결전의 날
입력 2017-09-08 07: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크리미널마인드 희대의 살인마 리퍼 김원해의 목적은 NCI였다.
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에서는 김현준(이준기 분)의 친구 강호영(김권 분) 살인범이 리퍼(김원해 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NCI는 나들강 살인 사건을 해결했다. 이후 나나황(유선 분)은 강호영 시체 유기 현장이 찍힌 블랙박스 영상 원본을 보게 됐다. 영상 속 범인은 바로 리퍼였다.
NCI 팀 전체는 회의실에서 함께 영상을 봤다. 김현준은 "놈은 팀 전체를 노리는 거다"라고 말했다. 강기형(손현주 분) 팀장은 "리퍼가 원하는 것은 우리 팀 전체다. 서로를 믿지 못하고 등을 돌리는 모습을 보고 싶었던 거다"라고 리퍼의 마음을 해석했다.

백산(김영철 분)은 NCI팀원에게 "놈은 결국 알게 될거다. 우리가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거라는 걸. 우리가 그 놈을 잡을 테니까"라고 말하며 리퍼 검거에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공개된 리퍼의 모습은 섬뜩하기 그지 없었다. 리퍼는 강호영이 김현준에게 전달해주려고 했던 나들강 살인 사건 피해자 모지은(박시은 분)의 유품을 자신의 콜렉션에 추가하며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
강기형의 아니를 죽이고, 김현준의 친구를 죽인 리퍼의 다음 타깃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NCI 팀과 리퍼의 결전의 날이 다가오는 가운데 과연 어느 쪽이 승리의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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