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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엔트리 앞두고…황재균, SF서 DFA…40인 로스터 제외
입력 2017-09-01 17:20  | 수정 2017-09-01 17:21
샌프란시스코가 황재균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황재균(30)이 메이저리그 확대 엔트리를 앞두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샌프란시스코 게이트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더 머큐리 뉴스 등 샌프란시스코 지역 언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1일(이하 한국 시간) 세인트루이스와 경기가 끝나고 포수 팀 페데로위츠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황재균을 지명할당(DFA)하고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페데로위츠를 비롯해 중간 투수 데릭 로와 스티븐 오커트, 그리고 유틸리맨인 올란도 칼릭스테를 2일 시행하는 확장 로스터에 콜업했다고 발표했다.
10일 안에 다른 구단의 영입 제의를 받으면 황재균은 이적이 가능하다. 하지만 영입 제의가 없을 땐 마이너리그에 있어야 한다.
올 해 두 차례 메이저리그에 콜업된 황재균은 18경기에서 타율 0.154 1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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