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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 `킬러의 보디가드` 2일째 1위…韓영화 올킬하고 독주
입력 2017-09-01 08: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킬러의 보디가드가 극장가 새로운 강자로 안착하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는 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8만 118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2만 86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L. 잭슨의 조합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영화는 세계 최고의 엘리트 보디가드(라이언 레이놀즈)가 국제사법재판소의 증인으로 채택된 킬러(사무엘 L. 잭슨)를 의뢰인으로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코믹액션물로 두 주인공의 환장 케미가 관람 포인트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배경으로 대규모 추격, 도주 액션이 펼쳐지며 카, 오토바이에 보트 액션까지 통쾌함과 짜릿함을 선사하는 액션신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한편, ‘택시운전사는 다시금 2위에 올랐다. 이날 하루 동안 4만 7252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162만 5150명을 달성했다. 박서준, 강하늘 주연의 ‘청년경찰은 일일 관객수 4만 6169명, 누적 관객수 509만 1539명으로 3위에 등극했다. 박훈정 감독의 신작 ‘브이아이피는 3만 590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17만 9962명으로 5위에 머물렀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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