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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 향기` 장진영, 오늘(1일) 8주기…여전히 아름다운 배우
입력 2017-09-01 08: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장진영이 세상을 떠난 지 8년이 됐다.
장진영은 지난 2009년 9월 1일 37세의 나이로 세상과 작별했다.
고인은 2008년 9월 위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했다. 미국으로 요양을 다녀오기도 했으나 증세는 완화되지 않았다.
1997년 KBS 드라마 '내 안의 천사'로 데뷔한 장진영은 이후 '싱글즈', '국화꽃향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드라마 '로비스트'가 유작이다.

장진영의 아버지 장길남씨는 딸을 기리는 마음으로 2010년 계암장학회를 설립했다. 장진영의 모교인 중앙여고에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1년 5월 전북 임실에 장진영 기념관도 만들어져 팬들의 기억 속에 함께하고 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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